정원오 "뉴타운 해제 설계자이자 첫 실행자는 오세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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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정원오 성동구청장이 18일 서울 여의도 국회를 찾아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만나기 전 대기실로 이동하고 있다. 2025.12.18. kkssmm99@newsis.com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정원오 성동구청장이 18일 서울 여의도 국회를 찾아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만나기 전 대기실로 이동하고 있다. 2025.12.18. [email protected]

정 구청장은 6일 페이스북에서 "오세훈 시장님은 2008년 초선 때부터 뉴타운이 문제가 돼 스스로 뉴타운 위원회를 구성하셨다"며 "조금씩 재개발, 재건축을 해제하시던 오세훈 시장님은 2011년 4월 14일 스스로 '아파트 위주의 재개발·재건축을 지양하겠다'며 '신주거정비 5대 추진 방향'을 직접 발표하셨다"고 짚었다.

그는 이어 "뉴타운을 가장 먼저 해제하신 건 바로 오세훈 시장님"이라며 "그러고 불과 4개월 후 무상급식 주민투표로 인해 사퇴하시게 됐는데 그때 사퇴하지 않으셨다면 시장님께서 직접 세우신 계획에 따라 뉴타운 지정구역을 더 해제하셨을지도 모른다"고 했다.

또 "실제로도 퇴임 직전인 2011년 5월 12일 서울시 공고 제2011-884호를 보면, 총 31개소 총 49만7000㎡를 해제 예정 구역(주민 공람)으로 발표하고 가셨다"고 덧붙였다.

정 구청장은 그러면서 "뉴타운 해제의 설계자이자 출구전략의 첫 실행자는 오세훈 시장님 본인"이라며 "물론 이후 시정 운영을 맡은 박원순 시장님 역시 앞서 설계된 출구전략을 이행했다는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는 없지만 이러한 기록이 명확히 남아 있음에도 이제 와 모든 책임을 '전임 시장 10년'으로 돌리는 태도는 설득력을 갖기 어렵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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