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119구급 현장에 AI 심전도 판독 시스템 전국 최초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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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확대 AI 기반 심전도 판독 시스템 실무 교육 훈련 모습

AI 기반 심전도 판독 시스템 실무 교육 훈련 모습

[제주도소방안전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연합뉴스) 변지철 기자 = 제주도소방안전본부는 오는 3월부터 도내 전 119구급 현장에 인공지능(AI) 기반 심전도 판독 시스템을 전국 최초로 도입한다고 19일 밝혔다.

AI 기반 심전도 판독 시스템은 119구급대가 중증 심혈관계 환자를 이송할 때 현장에서 측정한 심전도를 빠르게 분석하고 그 결과를 의료기관과 공유해 환자 상태에 맞는 치료 가능 의료기관을 빠르게 선정하도록 돕는 최첨단 시스템이다.

AI 기반 심전도 판독 시스템이 도입되면 환자의 이송 시간과 치료 시간을 크게 단축할 수 있다.

도소방안전본부는 지난해 시범운영을 통해 심장의 전기적 활동을 12가지 서로 다른 각도에서 입체적으로 검사하는 '12유도 심전도 측정 시행률'과 '적정 병원 이송률' 등 각종 지표에서 개선 성과를 확인했다.

또 올해 시스템의 안정적인 현장 적용을 위해 도내 전 구급대원 230명을 대상으로 실무 중심 교육도 완료했다.

도소방안전본부는 "제주도 내 심혈관 질환 의심 환자 이송 건수는 매년 1천100건 이상 발생하고 있다"며 "기존 구급 현장에서 중증 심혈관계 환자를 이송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AI 기반 심전도 판독 시스템을 전국 최초로 도입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bjc@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02월19일 14시14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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