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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제공]
(제주=연합뉴스) 고성식 기자 = 제주에서 건설업종의 체불임금액이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10일 광주지방고용노동청 제주노동기준조사센터에 따르면 지난해 연말 기준 도내 업종별 임금체불액은 건설업 94억1천800만원, 도매·소매 및 음식·숙박업 45억6천700만원, 금융·부동산 및 서비스업 37억300만원, 운수·창고 및 통신업 21억5천100만원, 제조업 13억5천만원, 전기·가스 및 수도업 2천100만원, 기타 43억3600만원 등 총 272억4천300만원으로 조사됐다.
건설업종 체불임금액은 전체의 34.6%를 차지했으며, 도내 전체 체불임금 근로자 수 2천924명 중 37.8%인 1천104명이 건설업 근로자다.
규모별 체불임금액은 5명 미만 사업장 109억원(40.3%), 5∼29명 사업장 101억원(37.1%), 30∼99명 사업장 48억원(17.8%) 등이다.
제주도는 이날 도청에서 설 명절 체불임금 해소를 위해 유관기관·단체와 주요 관급공사 발주 부서 등과 대책 회의를 열었다.
제주도는 고용노동부와 합동으로 상습 임금체불 사업장 26곳을 점검했고 지난달 30일에는 고용노동부와 전국 최초로 '중앙-지방 근로감독 협업체계를 구축했다.
koss@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02월10일 15시04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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