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러시아, 북 9차 당대회 맞아 축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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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북한 조선중앙TV는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지난 18일 평양에서 열린 '600㎜대구경방사포 증정식'에 참석했다고 19일 보도했다. (사진=조선중앙TV 캡처) 2026.02.2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북한 조선중앙TV는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지난 18일 평양에서 열린 '600㎜대구경방사포 증정식'에 참석했다고 19일 보도했다. (사진=조선중앙TV 캡처) 2026.02.2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남빛나라 기자 = 북한의 우방인 중국과 러시아가 노동당 9차 대회를 맞아 축전을 보냈다.

북한 노동신문은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통일러시아 위원장과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가 축전을 보내왔다고 20일 보도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측근인 메드베데프 위원장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에게 보낸 축전에서 "나는 당대회에서 채택되는 결정들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북한)의 지속적이고 다방면적인 발전에 커다란 활력을 더해주고 모든 분야와 부문에서 나라의 잠재력을 더욱 강화해줄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이어 "로씨야(러시아)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사이의 전략적동반자 관계는 오랜 기간의 친선과 협력의 전통에 의거하고 있다"며 "이에 토대하여 우리 국가들은 외부의 압력을 단호히 물리치면서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의 안정과 안전을 보장하고 있다"고 했다.

메드베데프 위원장은 "최근 년간 통일로씨야당과 조선로동당의 관계는 로조(러북)사이의 협동을 발전시키는 데서 보다 의의있는 역할을 하고 있다"며 "우리는 호상 관심사로 되는 문제들을 포함하여 가장 포괄적인 범위에서 두 당들 사이의 신뢰적인 대화가 계속 심화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는 "중조(중북) 두 나라는 다같이 공산당이 영도하는 사회주의국가"라며 "최근 년간 두 당, 두 나라 최고영도자들의 전략적인 인도에 의하여 중조관계는 새로운 역사적 시기에 들어섰다"고 밝혔다.

또 "중국공산당은 시종일관 조선노동당과의 친선협조 관계발전을 고도로 중시하고있다"고 했다.

아울러 "조선노동당과 함께 의사소통과 래왕(왕래)을 강화하고 당 및 국가관리 경험에 대한 교류를 심화"시킬 것이라면서 "중조관계의 건전하고 안정적인 발전을 공동으로 인도하고 두 나라 사회주의 위업의 안정적이고 장기적인 발전을 추동하며 지역의 평화와 안정, 발전과 번영을 촉진할 용의가 있다"고 했다.

북·중·러는 지난해 9월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전승절 80주년 기념 열병식을 계기로 3각 연대를 과시한 바 있다.

당대회는 5년 주기로 열리는 북한 최대 정치행사로, 9차 당대회는 19일 개막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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