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하모콜버스', 국토부 수요응답형 교통 모범사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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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하모콜보스 개통식

[경남 진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연합뉴스) 박정헌 기자 = 경남 진주시는 수요응답형 교통서비스인 '하모콜버스'가 국토교통부의 '수요응답형 교통 도입·운영 가이드라인' 모범사례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하모콜버스는 이용자가 원할 때 저렴한 버스 요금으로 콜택시처럼 호출해 이용하는 서비스다. 현재 관광형 4대와 외곽형 10대 등 총 14대가 운행 중이다.

지난해 10월 도입된 이후 누적 이용객 5만5천709명을 기록하며 안정적으로 정착했다.

관광형 하모콜버스는 진주역과 터미널 등 교통 거점과 진주성, 월아산 숲속의 진주 등 주요 관광지 21곳을 연결한다.

고속열차나 버스를 이용한 뒤 24시간 이내 환승 시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 관광객들로부터 호평을 얻고 있다.

농촌 지역을 운행하는 외곽형은 기존 대형 시내버스를 소형버스로 대체해 효율성을 높였다.

마을회관 등에 설치된 전용 호출 벨 덕분에 스마트폰 사용이 어려운 교통약자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 기존 버스 대비 이용객이 약 10% 증가하는 효과를 거뒀다.

하모콜버스 도입은 도심 교통망 개선으로도 이어졌다.

외곽 지역에서 운행하던 대형 시내버스 7대를 인구 밀집 지역과 통학 노선에 재배치해 예산 투입 없이 시내버스를 증차하는 효과를 냈다.

조규일 시장은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하고 운수업계가 상생할 수 있는 진주형 미래 모빌리티 정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home1223@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02월12일 13시51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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