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가 평가계획서 초안 작성 등 교직원 행정 업무 경감 기대도
(수원=연합뉴스) 최종호 기자 = 경기도교육청은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을 위한 인공지능(AI) 기반 디지털 통합플랫폼 '지원이(G-ONE)'를 본격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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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플랫폼을 이용하면 학생과 학부모는 학사일정, 성적, 알림장, 가정통신문, 학교생활기록부, 식단 등을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다.
지금은 자녀가 두 명 이상 있는 경우 각 자녀가 속한 학교를 통해 개별적으로 확인해야 하지만 이 플랫폼은 각 학교 홈페이지를 학습한 AI와 교육행정정보시스템(NEIS·나이스)과의 연동을 통해 이러한 정보 제공이 가능하다.
다문화 가정을 위한 번역 기능도 탑재돼 23개 언어로 이용할 수 있다.
교직원에게는 다양한 행정 업무 보조 서비스를 지원한다.
교육 관련 법령, 업무자료, 통계 등 14만여개 자료를 학습한 AI와 질의응답을 통해 업무에 대한 도움을 손쉽게 받을 수 있고 평가계획서, 가정통신문 등 각종 공문서의 초안도 제공받을 수 있다.
화상회의를 할 때는 AI가 실시간 자막과 회의 내용 요약, 종료 후 회의록 초안 작성을 하도록 구성했다.
도교육청은 지난해 1월 디지털 통합플랫폼 구축 계획을 수립하고 시스템을 만든 뒤 같은 해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2차례 시범 운영을 거쳐 최근 사립유치원을 제외한 경기지역 학교와 교육지원청 등 전 기관으로 운영을 확대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생과 학부모는 학교생활 정보부터 성적, 가정통신문, 알림장 등 교육 정보를 한 곳에서 확인하고 교직원에게는 교육행정 업무를 하나로 연결해 '더 쉽고 똑똑하게 지원하는 하나의 플랫폼'이라는 의미를 담아 플랫폼의 이름을 지었다"고 말했다.
이날 도교육청에서 열린 설명회에서 임태희 교육감은 "한 학기가 지나고 나면 교육 분야에서는 최고로 스마트한 '지원이'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경기교육 가족이 함께 교육해 최고의 교육에이전트 AI가 되도록 더 발전시키고 더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zorba@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02월27일 16시46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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