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의암댐 관리교 3월 재개방…주말마다 통행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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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청

[춘천시 제공]

(춘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강원 춘천시가 겨울철 안전 문제로 통제했던 의암댐 관리교의 통행을 3월 1일부터 재개한다.

북한강 자전거길의 '끊긴 구간'을 잇는 대체 통로가 다시 열리는 것이다.

춘천시는 한국수력원자력 한강수력본부와 협의를 거쳐 의암댐 관리교를 주말과 공휴일에만 개방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로써 3월부터 6월까지와 10월부터 11월까지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7월부터 9월까지는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한다.

의암댐 관리교는 댐 인근 '신연교' 구간에 자전거도로와 인도가 설치돼 있지 않아 보행자와 자전거 이용자의 사고 위험이 우려되자 2024년 7월 대체 통로로 마련됐다.

북한강 자전거길과 삼악산을 찾는 이용객들의 통행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였다.

실제로 이 관리교의 통행이 이뤄진 지난해 3월부터 11월까지 자전거 1만4천84대, 보행자 6천575명이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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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암댐 관리교 구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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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시는 관리교 주변에 안전요원 3명을 상시 배치해 자전거와 보행자 간 충돌 위험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김성원 도로과장은 "관리교 개방은 신연교 구간의 고질적인 안전 문제를 완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북한강의 경관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이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현장 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hak@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02월28일 10시10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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