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설 엿새간 212만석 푼다…평시보다 11만석 늘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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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주요 역과 차량사업소에 비상대기 열차 분산 배치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11일 오전 서울역에 설 승차권 철도 고객센터 전화 예매 안내문이 붙어 있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2022년 설 승차권을 오늘부터 13일까지 사흘간 온라인과 전화 등 100% 비대면 방식으로 사전 판매한다. 2022.01.11. bjko@newsis.com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11일 오전 서울역에 설 승차권 철도 고객센터 전화 예매 안내문이 붙어 있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2022년 설 승차권을 오늘부터 13일까지 사흘간 온라인과 전화 등 100% 비대면 방식으로 사전 판매한다. 2022.01.1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홍찬선 기자 =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오는 13일부터 18일까지 엿새간 ‘설 특별수송기간’ 교통대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코레일은 오는 13일부터 18일까지 엿새간 열차를 모두 4524회(평시 대비 104.3%), 하루 평균 754회 운행한다. 공급좌석은 하루 평균 35만석으로 연휴기간 동안 모두 212만석을 공급해 평시 대비 11만석 늘린다.

이 기간 귀성·귀경객의 증가로 인한 혼잡을 막기 위해 24시간 특별교통대책본부를 운영한다. 관제, 여객, 차량, 시설, 전기 등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특별교통대책본부를 가동해 열차운행 상황 등을 상시 모니터링한다.

비상대응체계 이례사항에 대응하기 위해 전국 주요 역과 차량사업소에 비상대기 열차를 분산 배치한다. 차종별로 기동정비반을 운영하고 협력업체와의 협조체계도 구축했다.

비상대기 열차는 KTX와 ITX-새마을, 무궁화호 등 여객열차 11대와 전동열차 15대를 마련했다. 또 전국 15개역에는 차량 견인용 동력차를 배치했다.

서울, 수색, 용산 등 48개 주요 역에 기동정비반 151명을 운영하고, 전국 15개 차량기지에는 협력업체 고장 수리 전문가 69명이 이례사항에 즉각 대처할 수 있도록 했다.

[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 설 명절 연휴 마지막날인 30일 오전 서울 용산구 서울역에서 귀경객들이 열차에서 내려 이동하고 있다. 2025.01.30. scchoo@newsis.com

[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 설 명절 연휴 마지막날인 30일 오전 서울 용산구 서울역에서 귀경객들이 열차에서 내려 이동하고 있다. 2025.01.30. [email protected]

또한 철도역에  하루 평균 228명의 안내 인력을 혼잡이 예상되는 승강장과 환승동선에 추가 배치한다. 혼잡시간대에는 안내방송과 전광판을 통한 안내를 강화해 원활한 이동과 승하차를 유도한다.

철도 범죄나 사고 예방을 위해 철도사법경찰대와 핫라인을 구축하고, 열차 내 소란과 부정승차 등 불법행위에 대한 계도 활동도 강화한다.

승차권 불법 거래 방지를 위해 코레일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코레일톡’에 ‘암표제보방’을 상시 운영하고, ‘미스터리 쇼퍼(암행 단속원)’ 방식을 도입해 온라인 중고거래 플랫폼의 암표 판매자를 적발하는 등 암표 근절 대책을 시행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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