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강원 태백시가 한국원자력환경공단과 손잡고 연구용 지하연구시설(URL)의 원활한 건설과 안정적 운영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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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호 태백시장과 조성돈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은 최근 태백시청에서 URL 관련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URL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와 본격 추진이 확정된 이후 체결돼 사업 추진에 힘을 실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태백에 조성되는 URL은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처분시설이 아니라 처분 기술 검증과 핵심 기술 개발을 위한 순수 연구시설이다.
협약서에는 고준위 방사성폐기물과 사용후핵연료 반입 금지 조항을 명시했다.
양 기관은 부지 상세조사와 자료 공유, 기술 개발과 인력 양성, 주민 소통 프로그램 추진, 시설·장비 공동 활용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사업에는 총 6천475억원 규모의 국비 등이 투입될 예정으로, 연구인력 유치와 청정에너지 산업 육성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
시는 이를 기반으로 폐광지역의 구조적 침체를 극복하고, 첨단 연구개발과 청정에너지가 융합된 미래 전략도시로 전환을 꾀할 방침이다.
태백시 관계자는 10일 "URL 사업을 통해 태백이 첨단 연구와 친환경 에너지 중심 도시로 도약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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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02월10일 16시39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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