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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주형 기자 = 한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를 무역합의 이전으로 되돌리겠다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발언에 코스피가 하락 출발했다. 27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증시와 환율을 모니터하고 있다.
코스피 지수는 전장보다 16.70포인트(0.34%) 내린 4,932.89로 개장한 이후 낙폭을 키우는 모양새다. 코스닥은 10.22포인트(0.96%) 내린 1,054.19로 출발했으나 곧 반등했다. 원/달러 환율은 9.4원 오른 1,450.0원에 개장했다. 2026.1.27 kjhpress@yna.co.kr
(서울=연합뉴스) 임지우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돌연 한국에 대한 관세 인상을 언급한 가운데 27일 원/달러 환율은 닷새 만에 상승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 4분 현재 전날 주간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보다 10.7원 오른 1,451.3원이다.
환율은 9.4원 급등한 1,450원으로 출발해 1,450원대 초반에서 등락하고 있다.
환율은 지난 21일 이재명 대통령이 "한두 달 새 환율이 1,400원 전후로 떨어질 것"이라고 밝힌 뒤 나흘 연속 하락했다가 이날 닷새 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트럼프 대통령 관세 불확실성이 다시 커지면서 위험 회피 심리가 커진 영향으로 보인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전(한국 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한국 입법부가 한국과 미국과의 합의를 지키지 않고 있다"며 "이에 따라 자동차, 목재, 의약품 및 기타 모든 상호관세를 15%에서 25%로 인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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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인포맥스 제공]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 투자자는 장 초반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 인덱스는 0.02% 오른 97.036이다.
미국과 일본 외환당국 개입 경계로 초강세를 보였던 엔화는 이날 소폭 약세를 나타냈다.
지난주 160엔 가까이 올랐던 엔/달러 환율은 전날 153엔대까지 떨어졌다가 이날 소폭 올라 154엔대 초반에서 등락하고 있다.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40.41원으로 전날 오후 3시30분 기준가보다 6.26원 올랐다.
wisefool@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01월27일 09시30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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