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란드군, 정보 보안위해 군시설 내 中차량 진입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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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확대 중국 차 비야디(BYD)의 내부 모습(기사와 직접 관련 없음)

중국 차 비야디(BYD)의 내부 모습(기사와 직접 관련 없음)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파리=연합뉴스) 송진원 특파원 = 폴란드가 정보 보안을 이유로 중국산 차량의 군 시설 내 진입을 금지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18일(현지시간) 전했다.

폴란드군은 전날 저녁 성명에서 중국산 차량 내 탑재 센서가 군의 민감한 정보를 수집하는 데 사용될 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군 당국은 "해당 차량의 특정 기능을 비활성화하고, 각 시설 보안 규정에 따른 추가 안전장치가 마련된 경우에만 보안 구역 진입이 허용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군 당국은 기밀 정보 유출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중국산 차량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 공용 휴대전화 연결도 금지했다.

병원, 진료소, 도서관, 검찰청, 군부대 클럽 등 일반인이 접근할 수 있는 군사 시설에는 이 제한이 적용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이번 조치는 예방 차원이며 방위 인프라에 대한 높은 수준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회원국, 동맹국들의 관행과 일치한다고 군 당국은 설명했다.

san@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02월18일 19시25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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