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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 제공]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대입 위주의 교육 풍토 속에서도 대학 진학 대신 산업 현장으로 곧장 뛰어든 부산 지역 직업계고 학생들의 '취업 성공 시대'가 열리고 있다.
25일 부산시교육청에 따르면 부산의 주요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가 2025학년도 졸업 시즌을 맞아 공기업, 대기업, 공무원 등에 다수의 합격자를 배출하며 고졸 취업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
부산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는 전공과 연계된 직무로 취업한 '순수 취업률' 93.3%를 달성했다.
졸업생들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자산관리공사, 한국주택금융공사, 한국철도공사(코레일) 등 주요 공공기관은 물론 정보보안, 인공지능(AI), 로봇 소프트웨어 등 첨단 IT 기업으로 진출해 실무 역량을 뽐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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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 제공]
경남공업고는 코레일 4명, 삼성전자 DX 부문 2명, HD현대중공업 1명, 부산시 공무원 2명, 공군·해군·육군 부사관 6명 등 대기업과 공공부문 채용에서 합격자를 배출했다.
삼성전자 합격자들은 전국기능경기대회 금메달리스트이며, HD현대중공업 합격자는 전국기능경기대회 은메달 수상자이다.
이들은 대학 졸업장 대신 현장 기술을 택해 핵심 산업 분야의 미래 인재로 인정받았다.
부산공업고는 코레일 7명, 한국우주항공산업(KAI) 1명, 부산시 공무원 1명, 군무원 1명, 해군·공군 부사관 6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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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 제공]
이번 성과는 현장 맞춤형 기술교육과 공·대기업·공공부문 진로 트랙을 체계적으로 운영해 온 결과로 해석된다.
시교육청은 38개 직업계고를 대상으로 '취업 역량 강화 컨설팅'을 실시하고,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의 현장 맞춤형 교육과 실험·실습 환경 개선에 집중하고 있다.
부산시교육청 관계자는 "대학에 가지 않더라도 실력만 있다면 얼마든지 성공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지역 산업 수요에 맞는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해 직업계고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ccho@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01월25일 09시00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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