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화율 40%…현장 지휘권한 산림청장으로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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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연합뉴스) 장지현 기자 = 지난 21일 경남 함양에서 발생한 산불이 확산해 주민 대피명령이 내려졌다.
함양군은 22일 오전 8시 55분 재난안전문자를 통해 "마천면 창원리 산 23의 2 일대에 산불이 확산하고 있다"며 "견불동 주민과 입산객은 고정마을회관으로 즉시 대피하라'고 밝혔다. 사진은 이날 발생한 함양 산불 현장. 2026.2.22 [산림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함양=연합뉴스) 장지현 기자 = 지난 21일 경남 함양군 마천면 창원리에서 발생한 산불 확산세가 이어지자 산림 당국이 산불 2단계를 발령했다.
산림청 중앙사고수습본부는 22일 오후 10시 30분 기준 산불 2단계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산불 2단계는 피해 면적이 100ha 이상일 때 발령된다.
오후 10시 30분 현재 산불영향 구역은 121ha, 화선은 5.1km다. 이 중 2km가 진화 완료돼 진화율은 40%에 머무르고 있다.
본부는 또한 이날 오후 10시부터 산불 현장 통합지휘 권한을 산림청장으로 전환했다.
산림재난방지법에 따르면 재난성 대형산불이 우려될 경우 규모와 무관하게 산림청장이 현장을 지휘할 수 있다.
이날 일몰과 함께 진화헬기는 모두 철수한 상태다.
산림 당국은 진화장비 95대, 진화인력 647명을 투입해 지상 진화와 민가 방어에 주력하고 있다.
인근 4개 마을의 주민 164명은 유림면 어울림체육관으로 대피했다.
현재까지 파악된 인명피해는 없다.
당국은 진화 작업을 마무리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이번 산불은 지난 21일 오후 9시 14분께 발생해 약 26시간째 이어지고 있다.
jjang23@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02월22일 23시23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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