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사진은 족도등대 야간 점등(홍색) 모습. 2026.02.12. (사진=해양수산부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2/12/NISI20260212_0002062160_web.jpg?rnd=20260212091838)
[서울=뉴시스] 사진은 족도등대 야간 점등(홍색) 모습. 2026.02.12. (사진=해양수산부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족도 인근 해상은 지난해 11월 제주에서 목포로 향하던 여객선 ‘퀸제누비아2호’가 좌초된 해역이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여객선 좌초 사고는 대형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이 필수적이다.
이번에 설치된 임시 등대는 높이 4m의 철재 구조로 만들어졌다. 불빛의 도달거리는 13㎞에 이른다. 특히, 등대와 불빛 색깔이 백색과 홍색으로 교차되도록 해 선박 운항자가 보다 쉽게 등대를 식별할 수 있다. 임시 등대는 오는 10월에 콘크리트 구조의 정식 등대로 대체해 지속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해수부는 지난해 족도 인근해상에서 좌초된 여객선 ‘퀸제누비아2호’가 수리를 마치고 12일 운행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퀸제누비아2호는 운항 재개 전 한국선급으로부터 안전검사를 완료했다, 해수부와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합동으로 운항 전 현장안전점검을 실시한 결과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운항 재개 첫날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의 운항관리자가 직접 승선해 운항 중 안전상태를 점검하는 승선지도도 시행한다.
이수호 해수부 해사안전국장은 "신설된 족도등대가 목포~제주를 오고 가는 여객선들의 뱃길을 환히 비춰 항로 이탈사고 재발 방지 등 안전사고 예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설 명절을 앞두고 선박을 이용하는 국민들이 증가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여객선 운항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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