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도로서 차 가로막고 흉기 휘두른 러시아 여성(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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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홍콩의 한 도로에서 난동을 부리는 러시아 여성의 모습. (영상=SNS) 2026.1.11 *재판매 및 DB 금지

[뉴시스] 홍콩의 한 도로에서 난동을 부리는 러시아 여성의 모습. (영상=SNS) 2026.1.11 *재판매 및 DB 금지

11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홍콩 경찰은 전날 오전 침사추이의 한 도로에서 난동을 부린 러시아인 여성에 대해 "오전 6시33분께 스타 페리 선착장 인근에서 재물손괴 및 공격용 무기 소지 혐의로 체포됐다"고 밝혔다.

경찰은 전날 오전 해당 러시아인 여성이 한 차량의 앞부분을 공격한 뒤 인근 신문 가판대에서 흉기를 집어 들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당시 현장에 있던 사람이 찍은 영상을 보면 여성은 홍콩의 번화가 중 하나인 네이선로드의 한 구간에 앉아 있다가 일어나 스마트폰으로 보이는 물건을 한 테슬라 차량을 향해 던진다. 이후 그녀가 테슬라에 다가가자 주변에 있던 운전자들은 "멈춰" "경찰을 불러"라고 여러 차례 외친다.

이 여성은 이후 차량 운전석 쪽으로 걸어가 문을 열려고 시도한다. 이미 차량에서 내려 있던 차주는 그녀를 제지하려 했고, 이 과정에서 여성이 테슬라의 와이퍼 블레이드를 뜯어내려 하면서 두 사람은 잠시 몸싸움을 벌였다.

이 몸싸움 이후 여성은 인근 신문 가판대에서 칼을 집어 들고 휘두르기 시작한 것으로 전해졌다.

홍콩에서 재물손괴죄는 유죄가 인정될 경우 최대 10년의 징역형에 처해질 수 있다. 공격용 무기를 소지한 혐의를 받을 경우엔 최대 5000홍콩달러의 벌금과 2년의 징역형이 선고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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