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패션 디자이너 황재근이 고(故) 배우 안성기를 추모했다. (사진=황재근 인스타그램 캡처) 2026.01.0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1/05/NISI20260105_0002033377_web.jpg?rnd=20260105111501)
[서울=뉴시스] 패션 디자이너 황재근이 고(故) 배우 안성기를 추모했다. (사진=황재근 인스타그램 캡처) 2026.01.0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황재근은 5일 소셜미디어에 안성기의 흑백 사진과 함께 애도의 뜻을 전했다.
그는 안성기가 생전 투병했던 혈액암을 언급하며 "우리 아빠를 데려간 그 고통스러운 병"이라고 적었다.
이어 "나아도 다 나은 게 아니고, 살아도 나다니지 못하고 격리로 머물러야 한다"며 치료 과정의 어려움을 전했다.
황재근은 "반복되는 치료 과정이 너무 고통이 심해서 치료를 포기하고 떠나고 싶은 마음을 갖게 만드는 악마 같은 병"이라고 토로한 뒤 "그 병으로부터 자유롭게 부디 편히 편안히 날아가셨길 바란다"며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안성기는 이날 오전 9시 74세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그는 지난달 30일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돼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아오다 숨을 거둔 것으로 전해졌다.
장례는 신영균예술문화재단과 한국영화배우협회 주관으로 영화인장으로 치러진다. 빈소는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31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9일 엄수될 예정이다. 장지는 경기 양평 '별그리다'다.
안성기는 1957년 영화 '황혼열차'로 데뷔해 약 140편의 작품을 남기며 한국영화를 대표하는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2019년 혈액암 진단을 받고 투병해왔으며, 이듬해 완치 판정을 받았으나 재발해 치료를 이어온 사실도 알려졌다.




![[속보]美 "마두로 생포 작전, 12월 초부터 준비"](https://img1.newsis.com/2020/12/11/NISI20201211_0000654239_web.jpg)




English (U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