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당 최대 10만원…기초생활수급자는 전액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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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연합뉴스) 임보연 기자 = 강원 횡성군이 고령층의 대상포진을 예방하기 위해 '2026년 대상포진 예방접종 비용 지원사업'을 확대 시행한다.
대상포진은 체내에 잠복해 있던 수두 바이러스가 면역력 저하 시 재활성화되는 질환으로, 신경통 등 심각한 합병증을 동반한다. 특히 고령층은 발병 위험이 커 예방접종의 중요성이 강조됐다.
지원 대상은 횡성군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둔 만 65세 이상 미접종자다. 올해부터는 개인의 건강 상태에 따라 생백신(1회 접종) 또는 사백신(2회 접종) 중 하나를 선택해 접종할 수 있다.
지원 금액은 백신 종류별로 구분된다. 생백신은 1인당 10만원을 지원하며, 기초생활수급자는 전액 지원 대상이다.
사백신은 1∼2차 접종 시 각각 5만원씩 총 10만원을 지원한다.
특히 기존에 생백신을 접종했더라도 5년이 지났다면 사백신 접종 시 같은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범위를 넓혔다.
접종 희망자는 신분증을 지참해 보건소나 보건지소·진료소를 방문하여 대상자 확인 후 쿠폰을 발급받고서 지정 의료기관에서 접종하면 된다. 전체 비용 중 군 지원금을 제외한 차액만 내면 된다.
김영대 횡성군보건소장은 2일 "대상포진은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저해하는 대표적인 질환인 만큼, 이번 지원 확대를 통해 많은 분이 예방접종 혜택을 받고 건강한 노후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limbo@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03월02일 09시00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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