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시스]미국 해군의 차세대 항공모함인 존 F. 케네디(CVN-79)호가 첫 해상 시험을 마무리했다. 사진은 2019년 12월 7일 버지니아주 뉴포트뉴스에서 케네디호 명명식이 열리는 모습. <사진출처: 헌팅턴 잉걸스 인더스트리 웹사이트> 2026.02.06
5일(현지 시간) 네이비타임스 등에 따르면 케네디호는 첫 해상시험을 종료한 뒤 전날 미국 조선업체 헌팅턴 잉걸스 인더스트리(HII) 산하 뉴포트 뉴스 조선소로 복귀했다.
케네디호는 지난달 28일 출항해 4일까지 약 일주일간 해상에서 각종 성능을 점검하는 시험을 진행했다.
케네디호는 미 해군이 건조 중인 두 번째 포드급 항모로, 향후 인도·태평양 지역에 배치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 항모는 2010년대 중반 건조에 들어갔지만 설계 변경과 신기술 도입 과정에서 여러 차례 일정 지연을 겪어 왔다. 당초 2025년 7월 인도가 목표였지만, 최신 기술 적용과 시스템 통합 문제 등으로 최종 인도 시점은 2027년 3월로 조정됐다.
앞서 카리 윌킨슨 뉴포트 뉴스 조선소 사장은 "케네디호는 2026년 중반 '예비 인도(preliminary acceptance)'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포드급 항공모함은 F-35C 스텔스 전투기 운용 능력과 신형 공중감시레이더 등 최신 기술이 대거 적용된 차세대 전략자산으로, 미 해군 미래 항모 전력의 핵심으로 평가받고 있다.









English (U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