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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 이율립]
(서울=연합뉴스) 이율립 기자 = 엘브리지 콜비 미국 국방부 정책담당 차관이 방한한 가운데 26일 시민단체들은 '한미동맹 현대화' 관련 의제들을 두고 "동북아시아의 평화와 안정을 위협한다"며 비판했다.
시민단체 자주통일평화연대는 이날 오전 9시 30분께 서울 종로구 청와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미국의 패권적 요구를 거부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들은 회견문에서 한미동맹 현대화에 대해 "한국에 미국의 패권 유지 비용을 전가하고 미국의 패권전략, 대중국 전략에 종속시키겠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시민단체 평화와 통일을 여는 사람들도 오전 9시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대중 대결에 동원될 핵추진 잠수함 도입 중단' 등이 적힌 손팻말을 들고 1인시위를 했다. 이들은 종로구 외교부, 용산구 국방부 정문 앞에서도 시위를 벌였다.
콜비 차관은 25일부터 사흘간 한국에서 주요 외교·안보당국자들과 만나 ▲ 한국의 국방비 증액 ▲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 핵추진 잠수함 건조 등 '한미동맹 현대화' 관련 현안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2yulrip@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01월26일 10시41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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