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연 홍보수석 라디오서 인터뷰 "판결 평가하는 분위기 아냐"
이 대통령 지지율 상승세에 "부동산·코스피가 국민에 희망 줘"
野 '정동영 무인기 침투 유감' 비판엔 "그러면 전쟁하자는 건가"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이규연 홍보소통수석이 31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KTV 생중계 확대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5.12.31. bjk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12/31/NISI20251231_0021111016_web.jpg?rnd=20251231152056)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이규연 홍보소통수석이 31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KTV 생중계 확대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5.12.3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지은 기자 = 이규연 청와대 홍보소통수석은 20일 전날 12·3 비상계엄과 관련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윤석열 전 대통령이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은 데 대해 "담담하게 받아들이는 분위기"라고 밝혔다.
이 수석은 이날 오후 평화방송 라디오 '김준일의 뉴스공감'에 나와 윤 전 대통령의 1심 판결에 대한 청와대 입장이나 분위기를 묻는 말에 "판결에 대해 평가하거나 평가 절하하거나 이런 분위기는 아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대통령께서도 직접 입장을 내지 않았다. 지금까지 한 번도 안 냈다"며 "불필요한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어서 공식적인 입장은 내지 않고 있다"고 했다.
이 수석은 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최근 60%대를 회복한 후 상승세를 나타내는 데에는 부동산과 코스피의 영향이 크다고 평가했다.
그는 "부동산 메시지를 정확하게 내니 덜 지지했던 70대, 20대의 지지율이 굉장히 올라가고 있고. 대구·경북, 부·울·경 이쪽에서도 많이 올랐다"며 "부동산과 코스피가 사람들에게 안정감을 주고 있고 희망을 주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전 정권의 무인기 침투에 대해 북측에 유감을 표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제시한 것을 두고 국민의힘에서 비판하는 데 대해서는 "외환 혐의가 확정된 건 아니지만 (윤 정권의) 무인기 침투는 계엄의 빌미를 만들어내려고 했던 것 아니냐는 의심을 받고 있는 거 아니냐"며 "재발 방지책을 내겠다고 하는 것을 저자세라고 하면 전쟁하자는 건가요"라고 물었다.
그는 "손자병법에서 얘기하는 것처럼, 싸워서 이기는 것보다는 싸우지 않고 이기는 게 맞고, 대통령은 그보다 한 단계 더 위에서 얘기하신다. 싸우지 않고 평화를 유지하는 게 더 중요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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