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찾은 겨울 철새 보세요"…3월 8일까지 태화강 하구 관찰장 운영

2 weeks ago 6

이미지 확대 울산 태화강

울산 태화강

[울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울산시는 태화강생태관광협의회와 함께 '태화강 하구 하천습지 생태관찰장'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관찰장은 중구 반구동 내황교 인근에 마련됐다.

설 당일을 제외하고 3월 8일까지 휴일 없이 오전 10시∼오후 5시 운영된다.

별도 예약 신청 없이 현장에 방문하면 체험할 수 있다. 다만 비가 오면 운영하지 않는다.

관찰장에는 자연환경해설사 2명이 상주해 먹이 활동 및 휴식 중인 새들과 하천습지 식물의 생태에 관해 설명해 준다.

참가자들은 쌍안경과 고배율 망원경을 통해 하천습지에 서식하는 새들을 자세히 관찰할 수 있다.

관찰할 수 있는 새는 물닭, 뿔논병아리, 흰죽지, 홍머리오리, 혹부리오리, 백할미새, 검은등할미새 등 겨울 철새와 습지 내 물억새 사이를 옮겨 다니는 붉은머리오목눈이, 참새, 딱새, 박새 등이다.

이 외에도 겨울새 핀버튼 만들기와 참새 등 새 모양 열쇠고리 제작 체험을 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태화강 하구 습지의 역할과 겨울 철새·텃새가 서식하는 모습을 관찰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yongtae@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02월09일 06시05분 송고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