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가자지구 북부 공습…"주민 18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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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신 둘러멘 가자지구 주민들

(칸유니스 로이터=연합뉴스) 4일(현지시간) 가자지구 남부 칸유니스의 주민들이 이스라엘군 공습에 숨진 이의 시신을 둘러메고 이동 중이다. 2026.2.4 photo@yna.co.kr

(이스탄불=연합뉴스) 김동호 특파원 = 이스라엘군이 4일(현지시간) 휴전 중인 가자지구에서 벌어진 충돌을 이유로 공습을 가하면서 다수의 사상자가 나왔다.

이스라엘군에 따르면 전날 밤사이 가자지구 북부의 '옐로 라인' 부근에서 이스라엘군이 작전 활동 중 무장대원들의 총격을 받아 장교 1명이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후송됐다. 옐로 라인은 작년 10월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휴전하면서 가자지구 내에 설정한 양측 병력의 주둔 경계선을 가리킨다.

이스라엘군은 이에 대응해 기갑부대 전력과 항공기를 동원해 총격전이 발생한 지역을 공격했다.

알자지라 방송은 이날 가자지구 북부의 투파, 자이툰 지역을 중심으로 가자지구 전역이 공습당해 주민 18명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보도했다.

이스라엘군은 자신들을 향한 총격을 휴전 합의 위반으로 간주한다며 이에 대응해 '정밀 타격'을 가했을 뿐이라는 입장이다.

dk@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02월04일 18시32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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