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2호선 강화 연장 타당성 부족…경제자유구역 연계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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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2호선 강화연장선 노선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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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연합뉴스) 신민재 기자 = 인천시가 인천도시철도 2호선을 강화도로 연장하는 사업을 강화남단 경제자유구역 지정과 연계해 장기과제로 추진키로 했다.

25일 시에 따르면 현재 인천 2호선 종점인 서구 검단오류역에서 강화군청을 잇는 강화연장선(34.45㎞)의 타당성 분석 결과 경제성(B/C)과 종합평가(AHP) 값이 모두 기준치를 밑돌았다.

강화연장선 전구간 B/C는 0.2, AHP는 0.221로 분석됐고, 우선 추진 노선으로 검토된 1단계 구간(검단오류역∼강화남단 18.76㎞) 역시 B/C 0.42, AHP 0.292에 그쳤다.

이에 따라 최근 국토교통부가 승인한 '제2차 인천도시철도망 구축계획'(2026∼2035년)에도 강화연장선이 반영되지 못했다.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대상 노선은 B/C가 0.7 이상이거나 AHP 값이 0.5 이상이어야 한다.

그러나 시는 철도교통 소외지역인 강화군에 대한 접근성 개선과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2호선 연장이 꼭 필요한 것으로 보고 장기과제로 추진할 방침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앞으로 강화남단 경제자유구역 추가 지정 등 여건이 성숙하면 타당성을 다시 분석해 강화연장선이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mj@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02월25일 14시29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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