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시장상황 점검회의…"리스크요인 상존, 각별한 경계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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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확대 이형일 차관, 긴급 시장상황점검회의 주재(자료사진)

이형일 차관, 긴급 시장상황점검회의 주재(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이형일 재정경제부 제1차관이 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긴급 시장상황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26.2.3 [재정경제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세종=연합뉴스) 이준서 기자 = 재정경제부는 23일 이형일 1차관 주재로 '시장상황 점검회의'를 열어 미국 연방대법원의 '상호관세 무효 판결'에 따른 영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한국은행, 산업통상부,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당국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판결 당일 미국·유럽 주가가 상승하고 달러인덱스도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는 등 글로벌 시장 영향이 제한적이었다고 평가했다.

다만, 미국 정부가 10% '글로벌 관세'를 부과하고 이튿날 15%로 인상을 예고한데다, 지정학적 갈등 등 대외리스크 요인이 상존하고 있다는 점에서 각별한 경계심을 갖고 24시간 모니터링 체계를 지속 가동해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특히 자동차·철강 등 품목관세가 유지되고 있고 '무역법 301조'에 따른 조사 개시를 발표된 만큼, 향후 동향을 면밀히 파악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 차관은 "한미 관세합의를 통해 확보한 이익 균형과 대미 수출 여건이 손상되는 일이 없도록 적극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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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02월23일 09시25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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