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신기록 등 유족 정보공개 청구 10건 중 8건 비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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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자료사진]
(무안=연합뉴스) 정다움 기자 = 12·29 여객기 참사 원인을 조사하는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항철위)가 조사 결과 공개에 미온적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22일 더불어민주당 정준호(광주 북구갑) 국회의원에 따르면 항철위는 여객기 참사 이후 유가족(5회)·경찰(4회)·조종사노동조합연맹(1회)으로부터 10차례의 정보공개를 요청받았지만, 이 중 8건은 자료를 공개하지 않았다.
의결을 거쳐 비공개 결정한 내용은 ▲ CVR(음성기록장치)·FDR(비행자료기록장치)·교신 기록·항적기록 ▲ 엔진 분해 정밀 감정조사 결과 보고서 ▲ 사고조사 브리핑 자료·태국공항 영상자료 ▲ CVR 내용 공개 경위에 대한 질의 ▲ 무안공항 건설공사·개량사업 서류 일체 등이다.
또 참사 이후 관련 브리핑은 여러 차례 열렸지만, 항철위원장이 브리핑에 참석한 것은 1차례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 의원은 "그동안 항철위가 정보공개에 미온적이었다"며 "국가기밀도 아닌 정보를 왜 유가족 등에게 투명하게 공개하지 않았는지 비판받아 마땅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사고 조사에 가장 큰 책임이 있는 항철위원장이 외부 소통 자리에 1회 참석했다는 사실도 잘못됐다"며 "국정조사를 계기로 항철위가 사고조사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해 신뢰를 회복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daum@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01월22일 19시35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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