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주민센터 앞에 동전 든 돼지저금통 기부 '훈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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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자3동 행정복지센터 앞 발견…자율방범대도 동참

(춘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강원 춘천시 한 주민센터 앞에 익명의 시민이 두고 간 돼지저금통이 지역사회에 잔잔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이미지 확대 동전이 든 돼지 저금통

동전이 든 돼지 저금통

30일 춘천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효자3동 자율방범대원이 순찰하던 중 행정복지센터 앞에 놓여 있는 돼지저금통을 발견했다.

저금통 안에는 동전으로 현금 15만6천520원이 들어 있었으며, 기부자는 신원을 밝히지 않은 채 조용히 선행을 실천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소식을 접한 강금옥 자율방범대장과 김남곤 자율방범대원도 익명의 기부자 뜻에 동참해 각각 10만원씩 총 20만원을 추가로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이우규 효자3동장은 "익명의 기부자와 자율방범대원의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의미 있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hak@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01월30일 16시17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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