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연합뉴스) 동장군이 맹위를 떨친 22일 오후 충북 제천시 덕산면 월악산 자락 보덕굴에 '역(逆)고드름'이 만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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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연합뉴스) 김형우 기자 = 한파가 기승을 부린 22일 오후 충북 제천시 덕산면 월악산 보덕암 인근 보덕굴에서 바닥의 물방울이 얼어 위로 자라난 역고드름이 동굴 안에 솟아 있다. 2026.1.22 vodcast@yna.co.kr
최근 영하 14도 안팎까지 떨어지면서 동굴 바닥 곳곳에 역고드름 수십 개가 솟아올랐다.
천장에서 아래로 늘어지는 일반 고드름과 달리, 역고드름은 동굴 천장에서 떨어진 물방울이 바닥에 얼어붙고 다시 그 위로 겹겹이 쌓이면서 땅에서 위로 자라나는 형태다.
보덕굴 인근 사찰인 보덕암 주지 스님이 1985년 굴 입구에 막혀 있던 돌을 치우면서 만들어지기 시작했다.
막 생겨난 작은 얼음기둥부터 높이 80㎝ 안팎까지 자란 것까지 크기와 모양도 가지각색이다.
어둠이 짙은 동굴 안에서 얼음기둥이 줄지어 선 모습은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역고드름은 매년 겨울철 보덕굴에서 볼 수 있는 풍경으로 알려져 있다. (글·사진=김형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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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연합뉴스) 김형우 기자 = 한파가 기승을 부린 22일 충북 제천시 덕산면 월악
산 보덕암 인근 보덕굴에서 바닥의 물방울이 얼어 위로 자라난 역고드름이 동굴 안에 솟아 있다. 2026.1.22 vodcas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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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01월22일 17시32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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