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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연합뉴스) 한종구 특파원 = 한글서예의 국가문화유산 지정 1주년을 기념하는 훈민정음 서화전이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다.
훈민정신세계화연구회는 다음달 3일부터 25일까지 베이징 주중한국문화원에서 '제1회 훈민정신세계화 베이징 서화전'을 연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세종대왕의 훈민정음 창제 정신을 기리고 문자로서 한글이 지닌 과학성과 예술적 확장성을 중국 관객에게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글의 자음·모음이 지닌 상징성과 조합 원리를 바탕으로 서예와 회화, 설치 등 다양한 예술 형식으로 풀어낸 점이 특징이다.
전시에는 최규삼·김건표·윤경희·김영삼 작가 등 연구회 소속 작가 80명이 참여해 15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3일 오후 열리는 개막식에 앞서 당일 오전에는 학술행사도 진행된다.
연구회 총재인 안동 광흥사 주지 범종 스님이 '세계 문자 한자와 한글의 글로벌 조화'를 주제로 특강을 하고, 이주형 대전대 교수와 최규삼 우재서예원장이 한글의 제자 원리와 디지털 인문학적 의미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국가유산청은 지난해 1월 한글서예를 국가무형유산으로 지정했다.
jkhan@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02월27일 18시08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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