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비 등 총사업비 144억원 투입…하천 생태·수리 기능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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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홍천=연합뉴스) 류호준 기자 = 강원 홍천군은 극한 강우와 홍수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하천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군은 올해 하천 정비 및 유지관리에 군비 등 총사업비 144억원을 투입, 재해 예방과 하천 생태 기능 강화에 행정 역량을 집중한다.
하천기본계획과 소하천정비 종합계획에 따라 세부 정비사업 설계를 진행하고 있으며, 해빙기 도래에 맞춰 다음 달부터 공사를 발주·착공할 계획이다.
이와 별개로 현재 도비 60%를 지원받아 총사업비 349억원을 투입, 성동천 화동지구 지방하천 정비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총연장 8.95㎞ 규모의 제방 공사를 통해 통수능력(물이 원활히 흐르는 능력)을 높이고 재해 위험을 근본적으로 줄이는 데 중점을 둔다.
이와 함께 지방하천 하도 정비(하천 바닥 정비)와 유지보수 사업도 병행 추진한다.
또 국가하천인 홍천강의 안전 점검과 시설물 유지관리를 위해 국비 8억원을 확보했다.
군비 44억원이 투입되는 소하천 정비사업도 속도를 낸다.
내촌면 와야리 일원 망전천 소하천 정비사업은 오는 12월 준공을 목표로 한다.
제방 정비와 박스교 설치 등을 통해 통수능력 확보와 수해 예방 효과를 높일 예정이다.
이 밖에도 중조항천, 생곡천, 안말천 등 주요 소하천 정비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지역 전반의 하천 안전성을 강화한다.
아울러 현장 중심의 신속한 조치를 위해 총 45억원의 예산을 10개 읍·면에 재배정했다.
세부적으로는 ▲ 소하천 유지보수 23억원 ▲ 하천 가꾸기 7억원 ▲ 하천 퇴적토 준설 15억원 등이다.
이를 통해 지역별 하천 안전성을 촘촘하게 관리한다.
군은 소하천에 대한 체계적인 정비와 유지관리를 통해 군민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수변 환경을 제공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하천 정비는 단순한 시설 개선을 넘어 기후변화로 인한 국지성 집중호우에 대비하는 선제적 재해예방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하천의 안정적인 관리 기반을 강화하고 군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yu@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02월19일 13시59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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