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도심 관통 고압 송전선로 외곽으로 이설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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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도심 가로지르는 고압 송전선로

[거제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거제=연합뉴스) 정종호 기자 = 경남 거제시는 한국전력과 시내 상문동 등 도심을 지나는 고압 송전선로를 도심 외곽으로 이설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거제시 등에 따르면 상문동 변전소에서 아주동 변전소까지 이어지는 154㎸(킬로볼트) 송전선로는 상문동과 양정동, 아주동 등 도심 지역을 관통한다.

송전선로에는 구간마다 송전철탑 27기가 설치돼 도시 발전 저해와 주거 환경 침해 등 여러 문제가 제기돼 왔다.

이 때문에 시와 지역구 국회의원인 국민의힘 서일준 의원실 등은 일대 송전선로 이설과 송전철탑 철거 등을 추진해왔고, 한전 측과 논의해 최근 이설하기로 결정했다.

기존에 설치된 송전선로와 송전철탑은 거제 도심 외곽을 중심으로 신설되는 '통영-아주 송전선로'에 통합 또는 이설된다.

시 관계자는 "오랜 주민 숙원사업이었던 상문동 송전철탑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현실적인 대안이 마련됐다"고 전했다.

jjh23@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02월10일 16시44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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