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인왕산 이음길 조성' 속도…올해 410m 연장

1 hour ago 2

안산서 옥천암 인근까지 총 3.5㎞ 무장애길 조성 계획

이미지 확대 '인왕산 이음길 조성' 무장애 데크길 설치 전후 모습

'인왕산 이음길 조성' 무장애 데크길 설치 전후 모습

서대문구의 '인왕산 이음길 조성사업'을 통한 '무장애 데크 로드' 설치 전후 모습. 지난해까지 1.21km를 완료한 데 이어 올해 410m 구간을 연장한다. 내년 이후 1.88km가 추가되면 총연장 3.5km의 무장애 녹색길이 완성된다. [서대문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인왕산에 누구나 편하게 걸을 수 있는 '무장애 데크 로드'를 조성하는 사업에 속도를 낸다고 20일 밝혔다.

앞서 안산 자락길과 북한산에 무장애 데크 로드, 백련산에 맨발길 등을 조성한 데 이은 것이다. 인왕산의 경우 경관이 빼어나지만, 암반과 가파른 경사 때문에 오르기 힘든 구간이 많았다.

이에 구는 '인왕산 이음길 조성사업'을 통해 안산에서 무악재 하늘다리를 거쳐 인왕산까지 이어지는 총연장 3.5㎞ 구간에 폭 1.8m의 무장애 데크 로드를 내년 이후 마무리를 목표로 설치하고 있다.

2022년 시작한 이 사업은 지난해까지 환희사에서 청구화장실 인근에 이르는 1.21㎞ 구간을 완료한 데 이어 올해는 10억2천8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410m 구간을 추가 조성한다.

세부적으로는 홍제3동 개미마을 인근 110m 구간은 다음 달 착공해 6월까지 마칠 예정이며, 홍제2동 무악재 하늘다리 인근 300m 구간은 예산 확보와 실시설계 후 공사에 들어간다.

내년 이후에는 환희사에서 북한산 방향으로 이어지는 잔여 구간 1.88㎞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사업이 마무리되면 안산에서 시작해 무악재 하늘다리를 지나 인왕산, 옥천암 인근까지 연결되는 무장애 녹색길을 즐길 수 있게 된다고 구는 소개했다.

이성헌 구청장은 "인왕산 이음길은 도심 속 녹색 쉼터와 산행의 즐거움을 제공하는 소중한 자산"이라며 "누구나 안전하고 쾌적하게 숲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미지 확대 서대문구의 '인왕산 이음길 조성사업' 위치도

서대문구의 '인왕산 이음길 조성사업' 위치도

[서대문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rince@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02월20일 13시38분 송고

Read Entire Article